데이터야놀자

Age of Data Discovery

데이터야놀자

데이터야놀자는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입니다. 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만, 데이터를 가지고 '놀 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주변에서 쉽게 듣기가 어렵습니다. 데이터야놀자는 데이터 사용자들이 데이터와 더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데항해시대 : Age of Data Discovery

15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중반, 스페인이나 포르투갈같은 유럽의 국가들은 항해술을 발전시켜 새로운 항로들을 찾고 유럽 외 다른 대륙들을 발견하였습니다. 항로의 발견에는 콜럼버스, 마젤란과 같은 탐험가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항로의 발견은 유럽 역사 뿐만이 아니라 세계사 전체를 바꾸어 버린 큰 사건이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 시기를 Age of Discovery, '대항해시대'라고 부릅니다.

전 세계가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데이터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을 하는 지금 시대는 과거의 '대항해시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열심히 탐색하고 처리하는 데 공을 드리고 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노가다와 삽질(?)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렇게 데이터를 다루는 분들을 보며 데이터 속을 항해하는 '데항해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올해 데이터야놀자에서는 대항해시대의 탐험가들처럼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데이터를 탐험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거창하게 써놨지만 데이터를 요리조리 다뤄본 분들과 함께 모여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다같이 놀면서요!